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알림] 파이썬 데이터 분석 캠프 모집합니다

중앙일보는 미주 지역 7학년 이상 학생들을 대상으로 ‘2024 KD Python with Data Science Project’ 온라인 캠프를 개최합니다.   올해 제3회를 맞은 파이썬 프로젝트 캠프는 빅데이터·분석 시장이 확대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차세대 한인 학생들에게 실습 기회를 지원하기 위해 중앙일보와 데이터 분석 전문 비영리 단체(SoDAVi)가 공동 운영하는 프로그램입니다.   오는 6월 11일부터 총 7주 동안 진행되며, 일정 자격 요건을 갖춘 35명의 참가자를 선착순으로 모집합니다.   이번 캠프는 ▶Python 코딩 심화 과정 (2주) ▶Python with Data Science(DS) Project 과정 (4주) ▶Meet the Leaders 초청 강연으로 진행됩니다. 특히 커뮤니티 이슈를 선정하고 파이썬을 통해 데이터를 분석하여 그 결과물을 한인 커뮤니티 발전에 활용하는 프로젝트로 구성했습니다.   USC 교수 및 소다비 소속 데이터 분석 전문가들로 강사진이 구성되며, 현업에서 활동하는 초청 강사들의 강연이 제공됩니다.   참가자에게는 중앙일보와 소다비 명의의 수료증이 발급되며, 과정 이수 우수 학생을 선발해 중앙일보 데이터 분석 인턴기자 및 소다비 예비 회원 자격을 부여할 예정입니다.   ▶모집 마감: 선착순 마감   ▶기간: 6월 11일~7월 25일 (7주·총 35시간 과정)   ▶참가 대상: 현재 7학년 이상, 파이썬 중급 이상 실력 학생   ▶참가비: 800달러   ▶온라인 신청: https://bit.ly/2024KDPython     ▶문의: (213)368-2577 중앙일보 교육연구소알림 파이썬 데이터 데이터 분석 중앙일보 데이터 파이썬 프로젝트

2024-04-18

[열린광장] 변화의 가속화 시대

기술의 경제적 영향력이 가속화되고 범위와 규모도 커지고 있다. 최근, 인공지능(AI)으로 인력을 대체하려는 기업이 늘고 있어 고용시장 위축이 현실화되고 있다.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등도 비용 절감과 업무 효율성을 위해 AI를 도입하면서 감원에 나섰다. 특히, IT분야에서는 지난 한 달간 107개 기업이 3만 명에 달하는 직원을 해고한 것으로 나타났다. 비용 절감을 목적으로 하는 구조조정 한파는 전 산업 분야에서 나타나고 있다. 옥스포드대학 경제학과에서 발표한 논문에 의하면, AI가 사람과 비슷한 수준으로 정보를 처리한다고 했을 때 미국에서는 직업의 47%가 사라질 것이라고 예측했다.      AI가 계속 발전해 개인 정보를 수집하고, 데이터 분석을 통해 개인을 감시하며, 행동까지 예측하는 상황이 올 날도 머지않은 것 같다. 이런 끔찍한 상황을 상상하며 최근 조지 오웰의 소설 ‘1984’를 다시 읽었다. 오웰은 인간의 정신과 육체, 그리고 표현의 자유를 억압하는 전체주의를 고발하는 내용의 이 소설을 1949년에 발표했다. 이 작품은 권력에 의해 개인의 자유와 사생활이 통제되는 사회를 묘사한 미래소설이자 정치풍자 소설이다. 소설 속에서 인류는 결국 인간성을 상실하게 되고 영혼이 없는 기계처럼 허수아비가 되어 인간 자체의 존재 의미마저 깨닫지 못하게 된다. 심지어 오웰은 작품 속에서 ‘현재를 지배하는 자는 과거를 지배하고, 과거를 지배하는 자는 미래를 지배한다’는 논리로 과거를 조작하는 통제 수법까지 보여 준다.     AI는 개인의 행동을 예측하기 위해 몇 가지 방법을 사용할 수 있다. 첫 번째는 데이터 수집과 분석이다. AI는  대규모의 데이터를 수집하고 분석해서 개인의 이전 행동 패턴을 이해한다. 이 데이터는 온라인 활동, 소셜 미디어 활동, 구매 기록, 위치 기록 등 다양한 소스에서 얻는다.     두 번째는 머신 러닝 알고리즘이다. AI는 수집된 데이터를 이용해서 머신 러닝 알고리즘을 훈련시킨다. 이 알고리즘은 행동 패턴을 식별하고 학습하면서 특정 행동의 가능성을 예측한다. 예를 들어, 지도 학습 알고리즘을 사용해서 이전 행동과 결과를 기반으로 모델을  훈련시킨다.     세 번째는 행동 이론 및 심리학 모델을 사용하는 방법이다. 일부 AI 시스템은  행동 이론이나 심리학적 모델을 기반으로 개인의 행동을 예측한다. 이러한 모델은 개인의 성향, 선호도, 신념 등을 고려해서 예측을 수행한다.     마지막으로, 실시간으로  발생하는 데이터를 분석해서 개인의 현재 상태나 행동을 예측한다. 예를 들면, 실시간 위치 데이터를 기반으로 이동 패턴을 예측하거나, 실시간 음성 및 텍스트 입력을 분석해서 감정이나 의도를 파악한다. 이러한 방법을 결합해서 AI는 다양한 상황에서 개인의 행동을 예측하고 추론할 수 있다.     이러한 AI의 예측이 개인의 다양한 행동 요인으로 인해 항상 완벽하지는 않지만, 우리의 일상을 변화시키고 있는 힘은 엄청나다. 우리는 이런 AI의 영향력을 통찰할 필요가 있다. 우리는 미래를 뒤바꿀 근본적인 변화는 무엇인지를 고민해야 할 뿐 아니라, 이 변화를 예측하고 대응할 기술을 준비해야 한다.     지금까지의 지식으로는 미래에 대응할 수 없다. 그리고 확실한 것은 변화가 가속화되는 시대에 가장 기민하게 대처하는 개인과 기업만이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사실이다.   손국락 / 보잉사 시스템공학 박사·라번대학 겸임교수열린광장 가속화 변화 데이터 분석 데이터 수집 행동 패턴

2024-02-18

[에듀 포스팅] 개인·조직의 데이터 분석 능력 꼭 필요…대학 현장서 고교 수업 부족 지적 늘어

“통계적인 사고는 유능한 시민이 되기 위해 읽기와 쓰기 능력과 마찬가지로 반드시 갖춰야 할 능력이다.” (‘우주 전쟁’의 작가 허버트 조지 웰즈)   NACAC 대학 카운슬러들의 뉴스는 대학들의 중요한 변화와 대입 카운슬러들에게 필요한 중요한 소식들을 전한다.  이번에 특히 고등학생을 지도하고 있는 교사라면 주목해야 할 뉴스가 있었다.  대학에서 인문학, 예술 및 사회과학을 가르치는 교수들이 실제 학생들의 수업을 진행하면서 부딪치는 학생들의 부족한 수학 실력과 해결책에 대해 이야기 한 것이다. 특별히 고등학교 기간에 갖추고 대학에 진학했으면 하는 부분으로 통계 부분을 지목했다. 그러면서 데이터를 분석하고 차트 및 스프레드시트를 작성하며 수리적으로 사고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출 것을 제안했다.     ▶앨라배마주 커리큘럼 변경     약 300명의 앨라배마 주립 대학 교수들을 대상으로 한 조사를 바탕으로 앨라배마 고등 교육에서 수학적 역량을 증진시키는 한편, 학생들이 전통적인 미적분 과목에 집중하는 것보다도 통계를 배움으로써 데이터 분석 및 판독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고 판단됐다. 이는 다양한 학문 분야에서 필요한 실용적인 수학적 기술을 강조하며, 학생들이 미적분 등의 전통적인 고난도 수학 과목에 대한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한 것이다. 이는 통계를 통한 실제 데이터의 해석과 활용에 초점을 맞추고, 학생들을 현실 세계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찾는 능력을 키우기 위함이라고 했다. 이러한 결정은 학문 분야 간의 수학적 지식을 강조하며, 학생들이 다양한 분야에서의 수학적 도구를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목적이다.     ▶통계수학, 무엇을 왜 배우나   통계 수학은 다양한 주제를 포함하는 학문으로, 데이터 수집, 분석, 해석 등 다양한 측면을 다룬다.  데이터 수집의 기초, 데이터 유형 및 변수, 분산, 표준편차 등을 활용한 데이터의 특성 파악 등을 시작으로 확률분포와 분산분석을 통한 합리적 의사결정을 할 수 있는 기반 개념과 판단근거를 찾는 법을 배운다.     "주장의 타당성을 증명하는 데 통계자료를 활용하거나, 통계자료를 근거로 한 주장의 타당성을 검토할 수 있는 통계 자료 이해 능력은 대다수의 현대인들에게 필수적으로 요구된다"고 통계학자인 최제호 박사는 말했다. 넘쳐나는 정보 중 자료의 가치를 제대로 판별하기 위해서는 비교 분석할 수 있는 기술이 있어야 한다. 즉, 통계 자료를 수집하고 작성하며 해석하는 통계적 사고는 거스를 수 없는 시대적 요구인 셈이다.   ▶실생활 속에서의 통계 활용   통계는 데이터를 수집, 분석하여 의사 결정을 지원하는 데 도움을 준다. 기업, 정부, 의료 및 다른 분야에서 의사 결정은 데이터 기반으로 이루어지며, 통계는 이러한 데이터를 이해하고 활용하는 데 필수적이다. 또한  통계는 복잡한 현상을 이해하고 해석하는 데 필요하다. 예를 들어, 경제 통계는 국가의 경제 건강을 측정하고 예측하는 데 사용되며, 의학 통계는 치료 효과를 평가하고 질병 패턴을 분석하는 데 활용된다. 통계는 미래의 추세를 예측하고 비즈니스 계획 및 정책 제정에 활용되는데 이는 금융, 마케팅, 인구 통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중요하다. 또한 조직의 리더들은 의사 결정을 할 때 통계를 통해 조직의 성과를 평가하고 개선 방향을 결정할 뿐 아니라 효과적인 의사 소통을 위해서는 통계적인 개념을 이해하고 다른 사람들에게 설명할  수 있다.     종합적으로 개인이나 조직의 경쟁력은 데이터를 효과적으로 다룰 수 있는 능력, 분석하고 적절한 판단을 내리는 능력, 그리고 미래를 예측하는 능력에 있다고 할 수 있다. 그런 만큼 자료의 효과적 수집과 분석 그리고 객관적이고 명확한 척도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현대사회를 살아가는 사람들과 정보를 공유하고 소통하기 위한 중요한 수단이다.  한마디로 통계 수학은 다양한 분야에서 의사 결정, 문제 해결, 계획 및 예측을 위해 필수적인 도구로 작용하며, 이는 개인과 조직의 성공에 기여한다고 할 수 있는 만큼 학생들은 소홀히 하지 말고 힘써 배울 것을 추천한다.     ▶문의:(323)938-0300   www.a1collegeprep.com 새라 박 원장 / A1칼리지프렙에듀 포스팅 데이터 현장서 데이터 분석 데이터 수집 기초 데이터

2023-11-19

[알림] 여름방학 코딩캠프 개최

중앙일보는 미주 지역 8학년 이상 학생들을 대상으로 ‘2023 KD Python with Data Science Project’ 온라인 캠프를 개최합니다.   올해 제2회를 맞은 파이선 프로젝트 캠프는 빅데이터와 분석 시장이 확대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차세대 한인 학생들에게 실습 기회를 지원하기 위해 중앙일보와 데이터 분석 전문 비영리단체(SoDAVi·소다비)가 공동 운영하는 프로그램입니다.   캠프는 오는 6월 16일부터 6주 동안 진행되며, 일정 자격 요건을 갖춘 35명의 참가자를 선착순으로 모집합니다.   이번 캠프는 ▶Python 코딩 심화 과정(2주) ▶Python with Data Science(DS) Project 과정(4주) ▶Meet the Leaders 초청 강연으로 진행됩니다. 특히 커뮤니티 이슈를 선정하고 파이선을 통해 데이터를 분석하여 그 결과물을 한인 커뮤니티 발전에 활용하는 프로젝트로 구성했습니다.   USC 교수 및 소다비 소속 데이터 분석 전문가들로 강사진이 구성되며, 현업에서 활동하는 초청 강사들의 강연이 제공됩니다.   참가자에게는 중앙일보와 소다비 명의의 수료증이 발급되며, 과정 이수 우수 학생을 선발해 중앙일보 데이터 분석 인턴기자 및 소다비 예비 회원 자격을 부여할 예정입니다.   ▶모집 마감: 선착순 마감   ▶캠프 기간: 6월 16일~7월 28일(6주, 총 34시간 과정)   ▶참가 대상: 현재 8학년 이상, 파이선 중급 이상 실력 학생   ▶참가비: 800달러   ▶온라인 신청: bit.ly/2023KDPythonProject   ▶문의: (213)368-2577 중앙일보 교육연구소알림 여름방학 코딩캠프 중앙일보 데이터 데이터 분석 분석 전문가들

2023-03-23

[시카고 사람들] MIT 해커톤 1위 UIUC 정민석씨

일리노이대 어바나-샴페인(UIUC)에 재학 중인 한국 유학생이 매사추세츠 공과대학(MIT)이 주최한 해커톤 대회에서 1위에 입상했다. 해커톤(Hackathon)이란 말 그대로 해킹과 마라톤이 합쳐진 것으로 정해진 시간 안에, 이번 대회는 48시간 내, 팀원들이 힘을 합쳐 자료 분석과 정책 제시를 도출하는 대회를 말한다. 이번 대회에는 사전 선발을 통해 280명이 출전했는데 UIUC에서 철학 전공, 정보과학을 부전공으로 하고 있는 정민석(25•사진)씨가 1위에 올랐다.     정 씨는 변호사, 은행 데이터 분석가, 해군 사관학교 생도, 진학 지도교사 등과 함께 자신이 제안한 ‘Policy4All’이라는 이름으로 팀을 조직, 인터넷과 사이버 시큐리티 분야에 도전했다. 구체적으로는 온라인 서비스 제공자가 데이터를 어떻게 다뤄야 하는지에 대해서 해결책을 제시했다. 즉 전체 인터넷 셧다운의 92%가 러시아에 의해 진행됐다는 사실을 데이터를 통해 찾아냈고 민간 회사나 기관이 아닌 국제 단체가 공공자료의 결정권을 가져야 한다고 주장한 것이다. 이 과정에서 주요 인터넷 회사들의 데이터 수집과 저장이 일치하지 않는다는 점을 발견하고 회사간 용어와 프로세스의 통일에 대해서도 의견을 냈다. 해커톤서 좋은 평가를 받기 위해서는 단순히 데이터 분석에 그치지 않고 구체적인 정책이나 해결책을 제시해야 한다.   올 겨울 졸업 예정인 정 씨는 대학원 진학을 위해 MIT와 하버드대, 옥스포드대, 코넬대, 위스컨신대 매디슨, UIUC 등에 지원한 상태다. 정씨는 과학기술 정책, 과학사, 소셜데이터사이언스 분야에서 계속 연구하는 게 목표다. 학부에서 철학과 정보과학을 공부한 것도 인공지능 윤리 쪽으로 연구하고 싶은 마음에 정반대의 학문을 전공으로 선택했다.     정씨는 “궁극적으로는 인공지능 시대에 맞춰 인간다움이라는 것이 무엇인가를 성찰할 수 있는 연구자가 되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유학을 하면서 투자한 만큼 받아갈 수 있는 것이 많다는 것을 느꼈고 최신 정보와 프로젝트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이 좋았다"고 말했다.     한국 광주광역시 출신으로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UIUC로 유학 온 정씨는 정창욱, 최옥순씨 부부의 2남 중 장남이다. 시간이 날 때면 요리하는 것을 좋아해 스테이크와 파스타를 만들어 친구들과 나눠 먹는다는 정씨는 운동을 통해 스트레스를 푼다. 적어도 하루 1시간 이상 달리기를 한다.     가까운 대도시인 시카고는 자주 찾지 않지만 유학생활을 하면서 겨울 방학 동안 한달 정도 지낸 멕시코 캔쿤이 인상적이었다는 정씨는 “연구 중심으로 학교가 운영되고 학부생이지만 교수님과 연구를 함께 할 수 있으며 융합 수업이 많아서 인공지능 윤리 부분을 깊게 연구할 수 있는 점이 맘에 들었다. 반면 다소 외진 듯한 대학 도시 분위기와 추운 날씨는 단점"이라고 말했다. Nathan Park 기자시카고 사람들 해커톤 정민석 해커톤 대회 소셜데이터사이언스 분야 데이터 분석

2021-11-26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